2025 김동률 콘서트 ‘산책’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작품이었습니다. ‘라이브로 듣는 김동률’이라는 문장을 넘어서, 이번 공연은 무대 연출, 사운드, 감정의 깊이까지 완벽하게 어우러진 시간이었죠.
특히, 이번 공연의 세트리스트 전곡과 첫공 후기는 김동률 팬이라면 반드시 알고 가야 할 필수 정보입니다.
지금부터 공연장에서 직접 체험한 그날의 순간들을 생생히 정리해드릴게요.
2025 김동률 콘서트 ‘산책’ 세트리스트 (11.08 첫공 기준)
🔖 아래는 첫 번째 공연(11월 8일 KSPO DOME 기준)에서 공개된 실제 세트리스트입니다.
| 순번 | 곡명 |
|---|---|
| 1 | The Concert (오프닝) |
| 2 | 사랑한다는 말 |
| 3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
| 4 | 겨울잠 |
| 5 | 고백 |
| 6 | 옛 얘기지만 |
| 7 | 내 사람 |
| 8 | 하소연 |
| 9 | 망각 |
| 10 | 산책 (신곡) |
| 11 | 출발 |
| 12 | 감사 |
| 13 | 동행 |
| 14 | 답장 |
| 15 | 기억의 습작 |
| 16 | (Encore) 우리 |
🎼 감동 포인트:
- ‘답장’과 ‘기억의 습작’은 떼창 유도 🥲
- 오케스트라 버전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는 전율 수준
- ‘산책’은 이번 콘서트의 감성 중심축! 직접 불러야 진짜다
후기1 – 세트를 넘어선 예술 무대
이번 무대는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서, 마치 하나의 공연 예술 같았습니다.
고급스러운 조명과 영상미, 그리고 김동률 특유의 내레이션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산책’이라는 주제 그대로, 음악과 함께 감성을 걷는 듯한 연출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첫 곡 ‘The Concert’가 흐를 때, 관객 전체가 숨을 멈췄을 정도로 몰입도가 높았어요. 자연스러운 조명 변화와 편곡된 스트링 사운드가 ‘감동’이라는 단어 외엔 표현할 길이 없었죠.
후기2 –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완벽한 조화
김동률 콘서트의 진가는 바로 밴드 + 오케스트라 구성입니다.
이번 ‘산책’ 무대에서는 기존의 편안한 감성 발라드뿐 아니라, 뮤지컬풍, 탱고 리듬, 심포닉 스타일까지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김동률 음악의 스펙트럼’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대표곡 ‘감사’, ‘동행’, ‘출발’은 각각 다른 감정선을 담아내며 관객의 몰입도를 유지해줬고, 마지막 ‘기억의 습작’은 조용한 눈물을 유발했죠.
후기3 – 떼창과 감성, 팬들과의 소통까지
김동률은 여전히 팬과의 교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티스트였습니다.
“이 노래는 함께 불러요”라며 ‘답장’을 유도하던 모습, “오늘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제가 기억할게요”라는 인사, 그리고 곡이 끝날 때마다 팬들의 환호에 “감사합니다”라고 웃으며 고개 숙이던 모습까지.
그 진심이 그대로 전달되었고, 이 콘서트가 단순한 음악공연이 아닌 “추억이 되는 하루”라는 느낌을 확실히 주었습니다.
Q&A – 궁금해하는 포인트 정리
Q1. 앵콜곡은 어떤 곡이었나요?
A. 첫공 기준 앵콜곡은 ‘우리’였습니다. 마지막에 전 관객이 일어나 감동의 떼창을 완성했죠.
Q2. 사진/영상 촬영 가능한가요?
A. 불가합니다. 공연 중에는 모든 촬영 금지이며, 공식 포토존에서만 인증 가능합니다.
Q3. 세트리스트는 회차마다 다르나요?
A. 일부 곡은 변동 가능성 있으며, 2~3곡 정도 로테이션될 수 있습니다. (ex. '고백', '하소연')
결론 – 음악으로 걷는 감성 산책
2025 김동률 콘서트 ‘산책’은 음악을 듣는 게 아니라, 감정을 따라 걷는 여정이었습니다.
첫공 후기는 물론이고, 앞으로 남은 회차를 기다리는 분들에게도 이 세트리스트와 공연 구성은 최고의 선물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지금, 김동률이 준비한 ‘산책’의 세계로 당신도 한 걸음 내딛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