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펼쳐진 소금사막, 고산지대의 신비, 안데스의 문화와 야생이 공존하는 나라, 바로 ‘볼리비아’입니다. 한국에서 출발해 가기에는 거리도 멀고 정보도 적지만, 한 번 다녀오면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될 것입니다. 본문에서는 한국에서 볼리비아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비자, 항공권, 여행 일정, 필수 여행지, 주의사항까지 총정리해드립니다.✈️
볼리비아 기본 정보
볼리비아는 남미 내륙국으로, 안데스 산맥과 아마존 밀림을 동시에 품은 나라입니다.
행정 수도는 **라파스(La Paz)**이며, 법적 수도는 **수크레(Sucre)**입니다.
언어는 스페인어, 통화는 **볼리비아노(BOB)**이며, 1볼리비아노는 약 200원 전후입니다.
시간대는 **한국보다 13시간 느립니다.**
비자 및 입국 정보
2025년 기준,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볼리비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최대 90일 체류 가능하며, 국경을 육로로 통과할 경우에는 꼭 입국도장을 받아야 합니다.
- 입국 시 여권 잔여 유효기간 6개월 이상 필수
- 항공 입국 시 도착비자 불필요
- 출국 항공권 보유 권장
항공편 정보
한국에서 볼리비아까지는 **직항편이 없으며 최소 1~2회 경유**해야 합니다.
| 루트 | 경유지 | 최종 목적지 | 소요 시간 |
|---|---|---|---|
| ICN → MAD → VVI | 스페인 마드리드 | 산타크루스(VVI) | 약 28시간 |
| ICN → MIA → LPB | 미국 마이애미 | 라파스(LPB) | 약 30시간 |
| ICN → LIM → LPB | 페루 리마 | 라파스(LPB) | 약 29시간 |
항공사: 아비앙카, 에어유로파, 볼리비아항공, GOL 항공, 라탐 등
주요 여행지 추천
볼리비아는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으로 가득한 여행지입니다.
- 우유니 소금사막(Salar de Uyuni) – 세계 최대 소금사막, 하늘이 반사되는 환상적 장면으로 유명
- 라파스(La Paz) – 해발 3,600m 고도에 위치한 세계 최고 고도 도시, 케이블카 뷰 필수
- 티티카카 호수(Lake Titicaca) – 잉카 신화가 깃든 신비로운 호수, 유람선 투어 가능
- 수크레(Sucre) – 식민지풍 도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 죽음의 도로(Death Road) – 산악 자전거 마니아들의 로망
여행 경비 및 예산
볼리비아는 **남미에서도 저렴한 편에 속하는 여행지**입니다. 배낭여행자에게는 천국 같은 나라죠.
| 항목 | 예상 비용(1일 기준) | 비고 |
|---|---|---|
| 숙박(게스트하우스) | ₩15,000~₩30,000 | 도미토리 기준 |
| 식비(현지식당) | ₩5,000~₩10,000 | 정식 1끼 기준 |
| 교통(시내/시외) | ₩2,000~₩10,000 | 시내 버스 또는 장거리 버스 |
| 우유니 투어(1박2일) | ₩100,000~₩150,000 | 가이드/숙박 포함 |
주의사항 및 건강 정보
볼리비아는 고산지대가 많기 때문에 **고산병**에 주의해야 합니다.
- 첫날은 **무리한 활동 자제**, 물 많이 마시기
- 코카차, 고산병 약(디아목스 등) 사전 준비
- 도난 대비, 귀중품 분산 보관
- 현금은 미국 달러 지참 → 현지 환전
- 카드 결제는 일부 대도시에서만 가능
또한 위생이 좋은 편은 아니므로, 생수만 섭취하고 날 음식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Q&A
Q1. 볼리비아 여행 최적기는 언제인가요?
A. 5월~10월 건기 시즌이 여행하기 가장 좋습니다.
Q2. 고산병은 누구나 걸리나요?
A.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해발 3,000m 이상에서는 누구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3. 우유니는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나요?
A. 최소 1박 2일, 일반적으로는 2박 3일 투어가 기본입니다.
Q4. 혼자 여행해도 안전한가요?
A. 대도시는 범죄율이 높지 않으나, **야간 외출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여성 여행자 주의 필요.
Q5. 영어는 통하나요?
A. 주요 관광지 외에는 **스페인어가 필수**입니다. 기본 단어/표현은 미리 익혀가세요.
한국에서 볼리비아, 지금 떠나자!
볼리비아는 자연과 문화, 모험이 공존하는 남미의 숨은 보석입니다. 여행 준비는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그만큼 감동은 두 배 이상입니다.
언젠가는 꼭 가고 싶은 그곳, 여러분의 인생 여행지 리스트에 볼리비아를 추가해보세요.
지금 검색하고 항공권부터 알아보는 게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