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이후 엔씨소프트 어디로 가나? 미래 전략과 기대작 정리

‘아이온2’의 출시로 다시금 주목받은 엔씨소프트.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시장 반응은 냉담했고, 유저 평점 하락과 주가 급락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아이온2 이후, 엔씨소프트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NC의 미래 게임 라인업, 글로벌 전략, 그리고 주가 반등의 포인트까지 정리해봅니다.
투자자라면, 게이머라면 모두 눈여겨봐야 할 핵심 내용입니다.

 

 

 

 

아이온2 이후, 남은 기대작은?


NC소프트는 이미 다양한 신작을 준비 중이며, 일부는 2026년 상반기부터 차례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현재 공개된 주요 기대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 🕹️ **TL(Throne and Liberty)** – 리니지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콘솔·PC 기반 MMORPG. 2026년 초 글로벌 정식 출시 예정

  • 🧬 **Project G** –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RTS 요소와 NFT 연동 기대

  • 🌌 **Project M** – AI 기반 인터랙티브 서사 게임, 콘솔 중심

  • 🧝 **리니지 W 글로벌 확장 버전** – 중동, 유럽까지 확장된 버전 발표 예정

📌 이처럼 NC는 MMORPG 외에도 **전략 시뮬레이션**, **서사 중심 게임**, **AI 인터페이스** 등 장르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TL은 ‘리니지 IP 없이’ 전 세계에서 자체 흥행을 기대하는 타이틀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략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


아이온2는 한국·대만 동시 출시였지만, 글로벌 반응은 제한적이었습니다.
NC는 2026년부터 북미, 유럽 시장을 타겟으로 **콘솔 기반의 AAA급 게임** 전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전략 포인트 내용
🧭 유통 채널 강화 Amazon, Steam 등 플랫폼 동시출시 추진
🌐 글로벌 퍼블리셔 제휴 MS, 소니 등과의 배급 협력 확대
📣 마케팅 현지화 영문 트레일러·현지 언어 SNS 운영 강화
👾 게임 장르 다변화 MMORPG 외에 전략·AI·슈팅 장르 확대

이러한 전략은 기존 ‘리니지 기반 모바일 매출’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로, **글로벌 유저 확보 + 플랫폼 다양화**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리는 구조입니다.



아이온2 실패로 얻은 교훈은?


아이온2는 개발비 수백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었지만,
게임성·서비스·논란 대응 등 전반에서 유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이번 사례를 통해 얻은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 📉 IP 의존도 탈피 필요: 아이온, 리니지만으로는 한계

  • 💬 유저 소통 강화: 논란 대응 미숙 → 브랜드 이미지 악화

  • 🛠️ 출시 전 완성도 확보: 버그, 자동사냥 과몰입 → 조기 이탈

  • 🧪 CBT/OBT 철저 진행: 출시 전 안정성 체크 부족

NC 내부에서도 아이온2는 '흥행 실패'가 아닌 '브랜드 리스크 사례'로 평가하고 있으며,
차기작부터는 유저 소통 강화와 테스트 주기를 늘리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주가, 다시 오를 수 있을까?


2025년 11월 기준,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30만원 초반대에서 등락 중이며,
아이온2의 부진과 기관 매도세가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2026년은 다시 한 번 반등 가능성이 있는 해로 분석됩니다.

  • 📈 TL 출시 시점: 2026년 1분기 → 구글/애플 매출 반영 예상

  • 💰 신사업 진출: AI/블록체인 연계 신사업 런칭

  • 💹 배당 확대 가능성: 투자자 신뢰 회복 위해 배당 확대 검토 중

  • 🌍 북미 시장 공략: 글로벌 매출 다변화 가능

투자자 입장에선 **단기 관망**, **중기 반등 가능성 체크** 전략이 유효합니다.



Q&A – NC소프트와 향후 전략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아이온2 이후 출시되는 TL은 어떤 게임인가요?
A. PC·콘솔 기반의 MMORPG로, 리니지 없는 완전 신규 IP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Q2. 리니지M 이후 차기 매출 효자 게임은 무엇인가요?
A. 리니지W 글로벌 확장판, TL, 그리고 아직 미공개인 ‘Project R’이 유력 후보입니다.


Q3. 주가 반등 타이밍은 언제쯤 예상되나요?
A. TL 출시 시기인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전후가 주요 분기점으로 예상됩니다.


Q4. NC는 AI나 블록체인도 하나요?
A. 네. 자회사 엔씨X를 통해 AI 기반 캐릭터, 음성 기술, 블록체인 기반 게임도 준비 중입니다.


Q5. 콘솔 게임 제작은 처음 아닌가요?
A. 맞습니다. TL과 Project M은 NC의 콘솔 도전 첫 번째 작품입니다.



결론 – 아이온2는 끝이 아닌 시작


아이온2는 분명히 아쉬운 결과를 남겼지만,
이를 계기로 엔씨소프트는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기존 모바일 중심 모델에서 벗어나, 콘솔·PC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시도하며
게임 산업의 다음 흐름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게임 하나로 회사가 끝나지 않듯, 아이온2는 NC가 ‘변화’의 필요성을 실감한 계기로 볼 수 있습니다.
2026년, NC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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