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라는 이름은 언제나 우리 감정의 중심에 있습니다. 어느 계절이건, 어떤 날이건… 그들의 음악은 늘 우리 곁에 다정히 머물죠.
그리고 이번 겨울, 또 한 번의 떨림이 시작됩니다. 2025년의 끝자락과 2026년의 시작을 잇는 ‘합창의 밤 2026, 더 파티 앤썸(The Party Anthem)’. 이번 공연은 단순히 노래를 듣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노래하는 밤’이 될 거라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가슴이 뛰네요.
공연 일정과 장소, 드디어 공개
올해의 마지막과 내년의 첫 주말, 잔나비와 함께 보내고 싶은 분들은 일정 체크는 필수입니다.
- 서울 – 2025년 12월 27일(토), 28일(일) / 잠실실내체육관
- 부산 – 2026년 1월 3일(토), 4일(일) / 벡스코 제1전시장 1홀
서울 공연이 끝난 직후 이어지는 부산 공연. 잔나비는 “희망찬 새해를 샹들리에 아래서 함께 노래하자”고 했죠. 이번 콘서트는 마치 뮤지컬 같기도, 연극 같기도 한 ‘잔나비식 연말의식’으로 기억될 거예요.
후기처럼 기대하는 그날의 무대
지난해 KSPO돔에서의 무대는 여운이 아직도 진하게 남아 있습니다. 무대 중앙으로 걸어 나왔던 최정훈의 실루엣, 모든 조명이 꺼지고 울리던 ‘가을밤에 든 생각’의 첫 전주. 관객의 탄성과 침묵이 동시에 느껴졌던 그 순간들.
이번 ‘합창의 밤’에서는 어떤 연출이 우리를 울릴까요? 팬들 사이에서는 ‘전곡 떼창 유도’, ‘밴드 멤버들과의 토크’, ‘샹들리에 아래 실물 오브제’ 같은 예측이 벌써부터 쏟아지고 있어요.
셋리스트 예상 & 팬심 예열
아직 공식 셋리스트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잔나비 팬이라면 누구나 몇 곡은 벌써 마음속에 예약했겠죠?
-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 🎵 외딴섬 로맨틱
- 🎵 투게더!
- 🎵 초록을거머쥔우리는
- 🎵 SANDWICH
- 🎵 The Secret of Hard Rock
특히 정규 4집 'Sound of Music pt.2 : LIFE'에서 발표된 곡들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여요. 이 앨범은 인생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특유의 클래식 팝 사운드로 풀어낸 명반이죠.
공연장 분위기 미리 상상해보면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은 관객들과 아티스트의 거리감이 적어 몰입도가 높은 공연장으로 유명하죠. 반면 부산 벡스코는 더 넓고 시야가 트여 있어 다양한 연출이 기대됩니다.
공식 포스터에서 유추해볼 때, 무대 위에는 수십 개의 샹들리에와 브라스 밴드 스타일의 편곡이 들어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마치 1960년대 빈티지 파티에 초대된 느낌을 줄 것 같아요.
예매 전 필수 체크 사항
- 예매처: 티켓링크 단독
- 예매 일정: 2025년 11월 중순 오픈 예정
- 좌석 등급: R석, S석, 스탠딩 예정
- 예매 수량: 1인 4매 한정
잔나비 콘서트는 오픈과 동시에 서버 폭주, 몇 분 만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꼭 예매 알림 설정을 미리 해두시길 추천드려요.
팬들이 말하는 잔나비의 공연은?
“노래를 들으러 간 건데, 위로를 안고 나왔다.”
“무대가 끝났는데 이상하게 눈물이 났어요.”
“전주만 들어도 울컥한 곡이 한두 개가 아니니까요.”
잔나비의 공연은 그냥 콘서트가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낸 일상과 기억을 노래로 정리해주는, 아주 따뜻한 의식 같아요. 이번 공연은 특히 '합창'이라는 테마가 있어 팬과 밴드의 거리를 더 줄여줄 것으로 기대돼요.
마무리하며 – 당신의 연말을 완성할 무대
‘합창의 밤’이라는 말은, 모두가 목소리를 보탠다는 뜻이죠. 올해 어떤 일이 있었든, 어떤 감정을 안고 있든, 그날 무대 앞에서 잔나비의 음악과 함께 노래한다면… 이 겨울은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거예요.
지금이 바로 예매 준비할 타이밍입니다. 포털에 ‘잔나비 콘서트 예매’만 검색해도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전쟁 예고 분위기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