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실제 플레이 후기! 정령성, PVP, 자동사냥 전부 까봤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된 ‘아이온2’.
2000년대 PC MMORPG의 전설 ‘아이온’의 정식 후속작으로, 그 이름값만으로도 관심은 폭발적이었죠.
하지만 정식 출시 후 실제 플레이해본 유저들의 체감은 생각보다 엇갈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온2의 실제 게임성, 정령성 클래스 특징, 전투 시스템, 자동사냥, 그리고 유저 반응까지 상세히 분석해봅니다.
구글 플레이 평점 2.3점… 과연 이 점수는 정당할까요?

 

 

 

 

아이온2의 핵심 클래스 ‘정령성’은 어떤 직업?


정령성은 원작 아이온에서 마법 계열의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 직업으로,
아이온2에서는 ‘속성 정령’을 소환하고 유지하는 형태로 재구성되었습니다.

  • 🔥 화염 정령: 범위 공격 + 디버프

  • 🌪️ 바람 정령: 이동 속도 강화 + 순간 회피

  • 🌊 물 정령: 회복 및 보호막 제공

정령성과 유사한 클래스가 적은 만큼, ‘취향 클래스’로 선호도가 높고,
PVP나 PVE에서 조합이 유동적인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정령 유지에 따른 조작이 복잡하고, 자동사냥과 궁합이 좋지 않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아이온2 자동사냥, 편리함인가 몰입감 저하인가?


많은 유저들이 출시 초기 가장 실망한 부분으로 ‘자동사냥’을 꼽습니다.

평가 내용
👍 편리함 업무 중에도 레벨링 가능, 파밍 부담 적음
👎 몰입감 저하 게임이 ‘켜놓기만 하는 콘텐츠’가 됨
👎 밸런스 문제 과금 유저와 무과금 유저 격차 커짐

이전 ‘리니지2M’과 유사한 구조라는 평이 많고,
‘손맛’을 기대했던 유저들에게는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PVP 시스템: 전투의 재미는 살아있는가?


아이온2는 원작처럼 대규모 진영 전투와 1:1 PVP를 중심에 두고 있지만,
출시 초기 버전에서는 콘텐츠가 다소 제한적입니다.

  • ⚔️ PVP 맵: 제한된 전장 중심

  • ⏱️ 실시간 매칭: 평균 2~3분 소요, 랭크제 도입

  • 💸 과금 영향: 캐릭터 강화 및 스킬 쿨타임 단축 아이템 유무

한 유저는 “전투 자체는 화려하지만, 결국 장비빨 싸움”이라는 리뷰를 남겼습니다.
이는 여전히 MMORPG 장르의 태생적 한계이기도 합니다.



유저 실제 후기 모음 – 진짜로 이런 평가가?


커뮤니티와 블로그에서 발췌한 생생한 후기들을 정리했습니다.


닉네임 후기 내용
만렙찍고떠남 “그래픽만 좋고, 콘텐츠는 평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정령충 “정령성은 재미있지만, 자동 때문에 손맛이 없다”
아이온추억러 “옛 감성 살리고 싶었는데, 리니지2 느낌만 남았다”
무과금전사 “초반은 할만한데, 중반부터 과금 없인 너무 느림”
버그헌터 “출시 초기에 이정도 버그면 테스트 제대로 안한 듯”

✅ 참고: 실제 구글 플레이 리뷰에서는 평점 2.3점 기준으로 “자동사냥에 대한 불만”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아이온2는 어떤 유저에게 맞을까?


아이온2는 다음과 같은 유저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 ✔️ PC 원작 아이온을 해봤던 향수 유저

  • ✔️ 캐릭터 꾸미기, 배경 스토리를 중시하는 유저

  • ✔️ 자동사냥 기반으로 가볍게 즐기고 싶은 직장인

반대로, 액션성 높은 전투, 손컨트롤 중심 게임, 정밀한 밸런스를 원하는 유저에게는 다소 아쉬운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Q&A – 아이온2에 대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Q1. 무과금으로도 즐길 수 있나요?
A. 가능은 하지만, 성장 속도가 매우 느려 중반 이후엔 한계를 체감하게 됩니다.


Q2. 어떤 직업이 가장 강한가요?
A. 정령성과 궁성 클래스가 유저들 사이에서 밸런스 우위를 가진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Q3. PC로도 플레이 가능한가요?
A. 공식 에뮬레이터는 없지만, Nox, 블루스택 등을 통해 가능은 합니다.


Q4. 커뮤니티 활성도는 어떤가요?
A. 오픈 초기라 커뮤니티는 활발한 편이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도 많습니다.


Q5. 리니지M과 비교했을 때 어떤가요?
A. 그래픽은 아이온2가 우세하지만, 수익 모델은 리니지가 더 정교하다는 평가입니다.



결론 – 아직 ‘판’을 뒤집을 수 있는 시간은 있다


아이온2는 완성도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운영과 콘텐츠 확장이 여전히 관건입니다.
초기 유저 반응은 다소 부정적이지만, ‘정령성’처럼 개성 있는 직업군은 분명 흥미로운 포인트입니다.
지금은 유저들의 냉정한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개선 패치와 이벤트, 운영 대응으로 다시 ‘팬심’을 얻어야 할 시점입니다.

이 글이 아이온2에 관심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판단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게임 선택은 언제나 취향, 그리고 꾸준한 업데이트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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