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는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닙니다. 당신의 첫인상, 그리고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서죠. 2025년 현재 기업들이 선호하는 이력서 트렌드는 과거와 다릅니다. 무작정 길고 복잡하게 쓰는 것이 아니라, 간결하면서도 핵심이 드러나는 구조가 핵심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력서를 제대로 쓰는 법을 항목별로 안내하며, 자주 묻는 질문과 꿀팁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력서 작성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점
1. 이력서는 ‘나’라는 사람을 소개하는 공식적인 문서입니다.
2. 지원하는 회사의 직무와 조직문화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되어야 합니다.
3. 너무 길어도, 너무 짧아도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사실만 기재하되, 숫자와 성과 중심으로 표현하세요.
5. 정해진 양식이 없다면 정부 공공기관이나 워크넷 제공 양식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이력서 항목별 작성법
1. 인적사항
기본 항목: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
팁: 이메일은 공식적이고 깔끔한 주소 사용
예) hong.gildong@gmail.com ✅ / ilovebts88@naver.com ❌
2. 학력사항
최종 학력 중심으로 작성하며, 고등학교부터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재학, 졸업, 휴학, 수료 등 상태도 정확히 기입하세요.
3. 경력사항
신입은 인턴·아르바이트 경험도 경력으로 작성 가능.
경력자는 회사명, 부서, 직책, 근무기간, 성과까지 반드시 포함.
예:
- ㈜위대한컴퍼니 / 마케팅팀 / 주임
- 2022.01 ~ 2024.05
- 월 평균 300건 이상 콘텐츠 기획 및 KPI 120% 달성
4. 자격증 및 어학
최근 3년 내 취득 자격증 중심으로 작성.
어학능력은 공식 시험 점수(예: 토익 800, HSK 5급 등)만 기재.
5. 컴퓨터 활용 능력
엑셀, 한글, PPT, 포토샵 등 직무 관련 툴 능력을 정확히 표기.
예: 엑셀 - 중급 / 한글 - 고급 / 포토샵 - 초급
6. 자기소개서 (요약형 포함 가능)
4가지 구조: 성장배경 – 성격 – 지원동기 – 입사 후 포부
단순 나열이 아닌, 경험 중심 스토리텔링이 핵심입니다.
STAR 기법 (상황 – 과제 – 행동 – 결과) 활용 시 효과적
이력서 작성 시 주의사항
- 1. 이력서에 오탈자 절대 금지 ❌
- 2. 허위 사실 기재 시 채용 취소 가능
- 3. 과도한 미사여구, 복잡한 표현보다 명확한 문장
- 4. 증명사진: 최근 6개월 이내, 정장 착용 권장
- 5. 파일명은 “홍길동_이력서_지원일자.hwp”처럼 규칙적으로
자주 묻는 질문 Q&A
Q1. 이력서 양식은 어디서 받는 게 좋을까요?
A. 워크넷, 잡코리아, 사람인 등 공신력 있는 사이트 이용 권장
Q2. 자격증이 없는데 어떻게 채울까요?
A. 인턴 경험,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등을 성과 중심으로 풀어주세요.
Q3. 고등학교 이력도 꼭 써야 하나요?
A. 네, 이력은 기본적으로 고교부터 기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Q4. 영어 점수가 낮으면 안 쓰는 게 나을까요?
A. 지원 직무와 무관하다면 생략 가능. 그러나 정직하게 기재하는 게 좋습니다.
Q5. 사진은 꼭 넣어야 하나요?
A. 국내 기업은 아직 사진 포함 이력서를 선호합니다. (외국계 기업은 생략 가능)
맺음말
이력서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당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지원 기업에 맞게 구성하고, 각 항목마다 전략적으로 작성하세요. 이 글에서 소개한 항목별 팁과 주의사항만 따라가도 기본적인 경쟁력 있는 이력서가 완성됩니다. 좋은 이력서는 좋은 면접으로 이어집니다. 당신의 첫 걸음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