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마트 진열 알바를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당황하는 순간은 바로 ‘진열 어떻게 해야 하죠?’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입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으면 감으로 하기 쉽지 않은 일인데요. 하지만 몇 가지 기본 방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잘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마트 진열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 드릴게요!
마트 진열, 왜 중요한가요?
진열은 단순히 물건을 올려놓는 게 아닙니다. 매출과 직결되는 핵심 작업입니다. 상품이 잘 보이고, 찾기 쉽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을수록 고객의 구매 확률은 높아집니다. 또한 유통기한 관리, 재고 정리 등 운영 효율에도 직결되는 업무입니다.
기본 진열 방법 5단계
진열의 기본은 5단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아래 단계를 기억하고 따라하면 누구나 실수 없이 진열할 수 있어요.
| 단계 | 설명 |
|---|---|
| 1단계 | 입고된 박스를 개봉하고 품목별로 분류하기 |
| 2단계 | 유통기한 체크 후 선입선출 정렬 |
| 3단계 | 매대 정리 (먼저 있는 상품 재배치) |
| 4단계 | 신상품 진열: 정면, 수평, 라벨 통일 |
| 5단계 | 가격표/할인 스티커 부착 확인 |
상품별 진열 방법 차이점
모든 상품을 같은 방식으로 진열하지는 않습니다. 상품 종류에 따라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아래를 참고하세요.
- 🍜 라면/과자류:
봉지 형태이기 때문에 라벨이 앞으로 보이게 쌓고, 일정한 간격 유지 - 🥤 음료/캔류:
수직으로 안정감 있게 쌓기, 유통기한 눈에 보이게 배열 - 🧴 세제/생활용품:
제품 크기별로 정렬, 같은 브랜드는 옆으로 나란히 - 🥩 냉장/냉동 식품:
적정 온도 유지하며 빠르게 진열, 선입선출 철저 - 🍅 채소/과일:
손상 주의, 색상·크기 고려해 배치
진열 시 유의사항
마트 진열은 눈으로 보기 좋게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규정과 매뉴얼에 맞게 해야 합니다. 아래 사항을 꼭 기억하세요.
- 모든 상품은 앞면(라벨)이 고객을 향하도록
- 상품 간격은 일정하게 – 너무 촘촘하면 보기 불편
- 유통기한 순서 반드시 체크 – 선입선출은 진열의 기본
- 가격표 위치 확인 – 오표시 시 컴플레인 발생
- 진열 전후 사진 찍어두기 – 기준 학습과 비교에 도움
마트 진열 알바 조건 정리 (2025년 기준)
진열 방법을 잘 숙지하면 마트 알바 현장에서 바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관련 근무 조건입니다.
- ⏰ 근무 시간: 오전 6~10시 / 오후 2~6시 / 야간 10~2시
- 💰 시급: 2025년 최저시급 10,030원 기준, 평균 10,030~11,500원
- 📍 근무 장소: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지역 마트 등
※ 물류량이 많은 매장은 체력 부담이 크기 때문에 초보자는 중소형 매장부터 추천됩니다.
Q&A
Q1. 진열 순서는 누가 알려주나요?
처음에는 담당자가 설명하거나 사진 자료를 보여줍니다. 이후엔 기준을 보고 스스로 진열하게 됩니다.
Q2. 유통기한 정렬은 꼭 해야 하나요?
네. 선입선출은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폐기율 증가로 매장 손실이 커집니다.
Q3. 무거운 물건도 들게 되나요?
네. 물류/진열 포지션은 기본적으로 체력이 요구됩니다. 무리하지 않도록 허리 보호대 착용도 추천합니다.
Q4. 진열 기준이 매장마다 다른가요?
브랜드 마트는 자체 매뉴얼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동네 마트는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담당자 지시를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Q5. 진열 알바도 정직원 전환이 가능한가요?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장기 근무자에게 계약직 또는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결론 – 진열도 기술이다
마트 진열은 단순해 보여도 알고 보면 전략이 필요한 일입니다. 단순 반복이지만, 고객 경험과 매출에 직접 영향을 주는 중요한 작업이죠. 오늘 소개한 진열 방법을 기억해두면, 실무에서 빠르게 인정받고 실수도 줄일 수 있습니다. 마트 진열, 이젠 감이 아닌 ‘기술’로 접근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