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계좌(개인형 퇴직연금)는 세액공제 혜택과 장기 복리 투자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절세형 금융상품입니다. 하지만 같은 IRP라도 증권사마다 수수료, 상품 구성, 투자 편의성이 다르기 때문에 가입 전 꼼꼼한 비교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주요 증권사의 IRP 계좌를 비교해보고,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은지 알려드립니다.
1. IRP 계좌란?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는 퇴직금이나 추가 납입금을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면서 장기 운용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 연금저축과 합산하여 연 700만 원 한도로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납입액에 따라 13.2~16.5%의 세금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IRP 계좌 증권사 선택 기준
1. 수수료(운용·계좌관리비) – 낮을수록 장기 수익률에 유리
2. 상품 다양성 – ETF, 펀드, 예금, RP 등 다양한 상품 제공 여부
3. 투자 편의성 – 모바일 앱·HTS 사용 편리성
4. 이벤트 혜택 – 현금 지급, 수수료 평생 무료 등
3. 2025년 IRP 계좌 증권사 비교표
증권사 | 수수료(연) | 상품 다양성 | 특징 |
---|---|---|---|
미래에셋증권 | 0.15% | ETF·펀드·예금 | 글로벌 ETF 라인업 강점, 이벤트 다수 |
삼성증권 | 0.15% | ETF·펀드·CMA | 모바일 UX 우수, 안정적 서비스 |
NH투자증권 | 0.20% | ETF·펀드·RP | 지점망 넓음, 오프라인 상담 강점 |
KB증권 | 0.15% | ETF·펀드·예금 | 고객센터 대응 빠름, 다양한 프로모션 |
키움증권 | 0.10% | ETF·펀드 | 수수료 최저, 온라인 특화 |
4. 증권사별 장단점
- 미래에셋증권 – 해외 ETF 다양, 장기투자 상품 풍부, 이벤트 많음
- 삼성증권 – 모바일앱 사용 편리, 안정적 운용 시스템
- NH투자증권 – 전국 지점망, 대면 상담 선호자 적합
- KB증권 – 빠른 고객응대, 다양한 금리형 상품
- 키움증권 – 최저 수수료, 온라인 전용 투자자에 유리
5. IRP 계좌 운용 팁
- 세액공제 한도(연 700만 원)까지 납입해 절세 극대화
- ETF·펀드·예금 혼합으로 포트폴리오 분산
- 연 1회 이상 리밸런싱
- 금융사 이벤트로 수수료 인하·혜택 챙기기
결론
IRP 계좌는 장기적으로 노후자산을 불리는 핵심 수단입니다. 수수료가 낮고 상품 구성이 다양한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투자 스타일과 목표에 맞춰 IRP 계좌를 개설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장기 복리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Q&A
Q1. IRP 계좌는 은행보다 증권사가 좋은가요?
A. 증권사는 수수료가 낮고 ETF 투자 가능성이 높아 장기 수익률이 유리합니다.
Q2. IRP 계좌는 여러 개 만들 수 있나요?
A. 계좌는 여러 개 개설 가능하지만, 세액공제 한도는 합산 적용됩니다.
Q3. IRP 계좌에서 해외 주식 직접 투자 가능한가요?
A. 불가능합니다. 대신 국내 상장 해외지수 ETF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Q4. IRP 계좌 수수료는 어떻게 줄이나요?
A. 증권사 이벤트나 온라인 전용 상품을 활용하세요.
Q5. IRP 계좌 이전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기존 금융사에서 해지 없이 다른 금융사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